두개골(skull)은 두 개의 전두골, 두정골, 측두골과 한개의 후두골이 서로 붙어 있는 일곱 개의 뼈로 되어 있다. 각각의 두개골들은 머리부분에 관계된 관찰사항들의 위치를 설명하는 데 이용된다. 안면골은 전두골, 비골, 협골, 사골, 누골, 접형골, 상악골과 운동성이 좋은 하악골로 형성된다. 얼굴의 주요 경계지표(landmark)는 안검열과 비구순주름이다. 안면근은 5번과 7번 뇌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측두동맥은 얼굴의 주요한 부동맥으로 바로 귀 앞쪽을 지나 측두근을 거쳐 이마로 올라간다. 타액선인 이하선, 악하선과 설하선은 쌍을 이루고 입안을 촉촉하게 하여 충치를 예방하고 탄수화물 소화를 시작하는 침을 분비한다. 이하선은 얼굴 옆쪽 귀밑의 하악골 위에 위치하고, 악하선은 턱의 각진 부위의 하악골 내측..
눈은 시각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감각기관이다. 안와(orbital cavity)내에 위치하며 안구의 앞쪽만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다. 4개의 직근(rectus muscle)과 2개의 사근(oblique muscle)이 있으며 이들은 III번 뇌신경(oculomotor n.), IV번 뇌신경(trochlear n.), VI 뇌신경(abducens n.)에 의해 조절된다. 눈자체에는 발생학적으로 뇌의 연장 부위이며, II번 뇌신경(optic n.)을 통해 뇌와 연결되어 있다. [1] 외안부 외안부는 안검(eyelid), 결막(conjunctiva), 누선(lacrimal gland), 외안근(eye muscle), 안와(orbit)로 구성되어 있다. 안검 안검은 피부(skin), 결막, 횡문근(stiated..
심장은 횡격막 바로 위에 있는 종격동의 정중선 좌측에 위치하며, 폐의 내측과 하부 경계사이, 흉골과 세 번째에서 여섯 번째 늑골연골 뒤에 위치한다. 심장을 덮고 있는 몸통 부위를 전흉부(precordium)라고 한다. 심장은 원뿔 모양으로, 넓은 위쪽 부위를 기저부(base)라고 하고 이래의 좁은 끝을 첨부(apex)라고 한다. 심장의 위치는 신체크기, 흉곽의 모양, 횡격막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다. 키가 크고 마른사람은 왼쪽에서 좀 더 정중앙에 위치하면서 더 똑바로 서 있다. 살이 찌고 키가 작을수록 점점 좌측에 위치하면서 횡으로 놓이게 된다. 심장이 회전하거나 전위되어 오른쪽에 위치하는 경우를 우심증(dxtrocardia)이라 한다. 또한 심장과 위는 우측으로 전위되고 간은 좌측으로 전위된 경우를 내장..
대혈관(great vessel)은 심장으로 들어가고 나오는 동맥과 정맥으로 대동맥, 상대정개, 하대정맥, 폐동맥, 및 폐정맥을 포함하며 이들은 모두 심장의 기저부에 모여있다. 대동맥은 산소로 포화된 혈액을 좌심실에서 전신으로 운반하고, 폐동맥은 우심실에서 나온 직후 좌우가지로 나뉘어 혈액을 폐로 운반한다. 상대정맥과 하대정맥은 상체와 하체에서 오는 혈액을 각각 우심방으로 운반하고, 폐정맥은 폐에서 산소로 포화된 혈액을 좌심방으로 운반한다. [1] 혈액순환 심장에서 나온 혈액은 전신순환계와 폐순환계를 통해 순환되며, 심장과 이 두 순환계는 신체의 각 부분으로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한다. 혈액은 폐순환을 통해 폐에서 재산소화(reoxygenated)된 후 심장으로 들어간다. 즉 상대정맥과 하대정맥을 통해 우심..
복강(abdominal cavity)은 생명유지에 필요한 여러 장기를 포함하고 있다. 복막과 장막은 복강의 윤곽을 형성하고 많은 복부 구조물을 보호하고 있다. [1] 소화관 소화관(alimentary tract)은 입에서부터 항문으로 이어지는 약 8.2m의 관으로 식도, 위, 소장, 대장을 포함한다. 소화관의 기능은 음식물을 섭취하고 소화시키며 영양분, 전해질 그리고 수분을 흡수하고 노폐물을 배설한다. 음식물과 소화된 부산물들은 자율신경계의 조절하에 이루어지는 연동운동에 의해 소화관의 구간을 따라 이동한다. 식도는 대략 25cm의 길이의 인두와 위를 연결하는 관을 기관의 바로 뒤쪽을 지나 횡격막의 식도 열공을 통과하여 분문부 입구에서 위로 들어간다. 위는 횡격막 바로 아래, 상부 복강 내에 가로질러 놓여..
체내에 약 1kg 있는 Ca는 99% 이상이 뼈와 치아에 저장되어 1% 미만이 심근·골격근, 세포외액 등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Ca의 역할 ● 뼈와 치아의 구조와 기능을 지원 ● 세포막을 안정시켜 세포막에서의 Na의 투과성을 저하 ● 시냅스에서 신경 전달 물질의 방출에 관여 ●심근・골격근 수축의 촉진 ● 혈액 응고의 활성화 세포 외 Ca의 경우 정상 혈청 Ca 농도는 10mg/dl 전후입니다. 혈청 Ca값은 mg/dl과 mEq/l의 2가지 표현이 있지만, 수치는 mg/dl이 mEq/l의 2배와 비슷합니다.(8.5~10.5mg/dl→4.2~5.2mEq/l). 한편, 세포 내의 Ca 농도는 0.001mg/dl(100nmol/dl)로 세포외 농도보다 상당히 낮아지고 있습니다. 세포막을 통해 발생하는이 농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