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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 계산 증여세율표 신고방법

매일 알리미 2025. 6. 15.

증여세, 잘못 알면 가산세… 정확한 계산이 먼저입니다

 

재산을 증여받거나 자녀에게 자산을 미리 물려줄 계획이라면 ‘증여세’를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특히 2025년부터 적용되는 증여세율표, 그리고 변경된 공제 한도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불필요한 세금이나 가산세를 피할 수 있죠.

이번 글에서는 증여세 계산 방법, 증여세 신고 절차, 그리고 실수 없이 절세하는 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증여세 계산 증여세율표 신고방법
증여세 계산 증여세율표 신고방법

 

증여세란 무엇인가요?

 

증여세는 타인에게 무상으로 재산을 받았을 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증여의 대상은 현금, 부동산, 예금, 주식 등 대부분의 자산이 포함되며, 관계에 따른 공제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 반드시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증여세는 과세 기준 금액, 세율표, 그리고 공제 항목을 모두 이해하고 있어야 제대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자녀에게 주택자금을 지원하거나, 사업 승계를 위해 미리 증여하는 사례가 많아졌기 때문에 관련 지식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025년 기준 증여세 공제 한도

 

 

 

수증자(재산을 받는 사람)의 신분에 따라 증여세 공제 한도가 다르게 적용됩니다. 이 공제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만 증여세가 과세됩니다.

 

관계 공제 한도
배우자 6억 원
성인 자녀 등 직계존비속 5천만 원
미성년 자녀 2천만 원
기타 친족 1천만 원

 

 

예를 들어, 부모가 성인 자녀에게 1억 원을 증여할 경우, 5천만 원을 공제한 나머지 5천만 원에 대한 증여세를 내야 합니다. 증여세를 낼때는 증여세율표에 따라 증여세를 계산 하며, 증여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증여세율표로 보는 과세 구조

2025년 적용 증여세율표는 누진세 구조로, 증여 금액이 많아질수록 높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과세표준 세율 누진공제
2억 이하 10% -
2억 초과 ~ 5억 이하 20% 2천만 원
5억 초과 ~ 10억 이하 30% 7천만 원
10억 초과 40% 1억 7천만 원

 

예시: 성인 자녀에게 3억 원을 증여하면, 5천만 원 공제 후 2.5억 원이 과세표준이 됩니다.
세율은 20%, 누진공제는 1천만 원이므로 최종 증여세는 아래와 같습니다.

 

2.5억 × 20% = 5천만 원 → 5천만 원 - 1천만 원 = 4천만 원 납부

이처럼 증여세율표에 따라 누진공제를 적용하는 방식을 반드시 숙지해야 정확한 세액 산출이 가능합니다.

 

 

 


증여세 계산, 이렇게 하면 됩니다

증여세 계산은 아래 공식으로 진행됩니다:

과세표준 = 증여재산 총액 - 공제 한도
증여세 = (과세표준 × 해당 세율) - 누진공제

 

계산 순서 요약

  1. 모든 증여 재산의 가액 합산
  2. 수증자와의 관계에 따른 공제 금액 차감
  3. 과세표준 산출
  4. 증여세율표 적용 → 누진공제 차감
  5. 최종 세액 산출

 

계산이 어렵다면 국세청 홈택스 증여세 계산기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결과가 나옵니다.


증여세 신고방법, 온라인이 더 간편합니다

 

증여세 신고는 증여가 발생한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에 진행해야 하며,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홈택스 온라인 신고

 

  • 홈택스 접속 후 로그인
  • ‘신고/납부’ → ‘세금신고’ → ‘증여세’
  • 증여자/수증자 인적 사항 입력
  • 증여 자산 내역 입력
  • 자동 계산된 세액 확인 후 납부
  • 접수증 출력

 

온라인으로는 계산과 납부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신고 내역도 자동 저장되기 때문에 가장 추천되는 방법입니다.

 

2. 세무서 방문 신고

 

온라인 이용이 어렵다면 가까운 세무서를 직접 방문해 증여세 신고서, 증여계약서, 재산 명세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됩니다.

 

 

 


신고 안 하면? 과태료와 벌금 주의

 

증여세를 신고하지 않거나 늦게 신고하면 아래와 같은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 무신고 가산세: 20%
  • 납부 지연 가산세: 연 9%
  • 증여 사실 적발 시 소급 과세 + 추징

 

신고하지 않아도 모를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요즘은 금융정보 공유 시스템으로 인해 입금내역만으로도 증여 사실이 확인됩니다. 모르는 사이에 수년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반드시 기한 내에 신고하세요.

 


절세를 위한 증여 전략은 이렇게

 

증여세를 합법적으로 줄이기 위한 방법은 다양합니다. 아래 전략을 참고해보세요.

 

  • 분할 증여: 1년에 한 번씩 나누어 증여하면 매번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전체 세금이 줄어듭니다.
  • 가족 구성원 분산 증여: 배우자, 자녀 등에게 나눠주면 각자 공제를 적용받아 부담이 적습니다.
  • 부동산 증여 시 유의사항: 실거래가 기준 과세이므로 가격 상승기에는 오히려 매도보다 증여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절세는 타이밍과 구조 설계의 문제입니다. 미리 계산하고 계획하면 수천만 원을 아낄 수도 있습니다.


지금 증여를 계획 중이라면, 세무사에게 맡기기 전에 본인이 먼저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확한 증여세 계산과 빠른 신고가 당신의 자산을 지키는 첫 걸음입니다.

 

놓치면 벌금, 알면 절세! 지금 바로 준비해보세요.

👉 홈택스에서 증여세 바로 신고하기

 

 

증여시 주의사항에 대해 사례로 알아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아래글에서  증여시 사례별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증여시 기억하시고 절세 하시기 바랍니다.

 

증여세 과세사례 주의사항

자녀에게 돈을 주거나 부동산을 공동명의로 올릴 때,“이건 그냥 가족 간 거래인데?” 라고 생각하고 지나치기 쉽습니다.하지만 국세청은 다르게 생각합니다.실제 사용자가 누구인지, 돈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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