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청 칼슘이온의 농도는 고인산혈증과 비타민 D저항성 때문에 떨어진다. 고인산혈증은 인산 저류에 의한 이차적인 것인데, 인산 저류는 여과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생긴다. 비타민 D저항성의 이유는 아직 확실하지는 않으나 , 적어도 일부는 신장이 비타민 D를 활성화물로 전환시키는 능력을 상실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저칼슘혈증 저칼슘혈증은 부갑상선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 부갑상선 호르몬은 부분적으로 혈청 칼슘 이온과 인산 농도를 정상화시켜 주는데, 이것은 장내 칼슘 흡수의 증가와 뼈에서의 칼슘 동원, 그리고 세뇨관 인산 재흡수의 감소 등을 통해서이다. 하지만 사구체여과율이 더욱 감소해 감에 따라 인산과 칼슘농도를 맞추기 위해서는 더 많은 양의 혈중 부갑상선호르몬이 필요해진다. 명백한 저칼슘혈증과 고인사년증은 사구체..
혈청 칼슘 이온의 농도는 뼈의 흡수와 재형성, 혈장내 이온의 전체적인 양, 그리고 혈장의 산성도나 기타 다양한 고체상이나 액내의 칼슘, 혹은 단백에 결합된 칼슘에 연관된 생리화학적인 반응을 포함한 다양한 인자에 의해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칼슘의 조절인자는 부갑상선호르몬(PTH)이다. 정상 칼슘- 인산 대사 부갑상선 호르몬 분비 자극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칼슘 이온 농도의 감소이다. 역으로 칼슘이온의 혈청 농도가 올라가면 부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억제된다. 혈청 칼슘이온농도는 전체 어떤 혈청 칼슘의 농도에서 단백과 혈액의 산도, 혈청 인산의 농도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를 나타내 준다. 전반적으로 단백에 결합되어 있는 칼슘의 양은 일정하다. 그러므로 혈청 단백의 농도가 낮아지면 전체..
만성 신부전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항상성 유지의 장애라는 점은 자명하다. 남아있는 소수의 정상 신원이 원래의 정상 신장 전체가 해야 하는 일을 해야 하고, 두 개의 신원은 더 많은 양의 용매를 배출함으로써 정상 신장의 열개의 신원이 배출하는 양만큼 용질을 배출한다. 신장질환이 진행됨에 따라 혈장내 요소, 크레아티닌, 무기인산등의 농도도 올라가기 때문에 신장은 이러한 물질들의 배설력을 유지하기는 한다. 하지만 잔여 신원들은 이미 과중한 부하를 받고 있기 때문에 대사적인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은 크게 줄어든다. 산-염기 장애(Acid-Base Disturbance) 신원들의 기능상실은 처음에는 잔여 신원이 산의 배설을 늘기기 때문에 혈중 산도의 변화를 가져오지 않는다. 그러므로 신장병변의 초기..
만성신부전은 종종 만성 내인성 신장 질환에 의해 유래된다. 거의 대부분의 진행성인 양측성 신병변은 만성신부전으로 진행할 수 있다. 처음에는 신장을 침범하지 않는 폐색성 요로병증이라도 내인성 신병변을 초래, 신부전을 초래할 수 있다. 하지만 만성신부전은 신장 내와 외부 양쪽의 원인이 둘 다 초래할 수 있는 급성신부전과는 다르다. 이 개념은 로버트 프랫 경(Sir Robert Platt)에 의해 처음 제안되었고, 그 후 닐 브리커박사(Dr. Neal Bricker)에 의해 창안된 실험 모델이 의한 자료에 의해 지지 받게 되었으며, 정상 신원가설(intact nephron hypothesis)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이 가설은 신세포독소(nephrotoxin)와 연관된 병변이나 선택적 작용, 혹은 판코니(Fan..
급성신부전은 계속된다면 살아갈 수 없을 정도로 신기능이 갑자기 감소하는 것으로 정의되며 체내 생성 크레아티닌 청소율이 정상의 5%이하로 감소되었다는 말과 같다. 극소수의 예외가 있긴 하지만, 핍뇨나 무뇨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급성신부전을 일으키는 명황학 원인을 밝힐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병인론에 의해 이런 경우들을 다음 세그룹으로 분류하는게 편하다. - 신전성, 신후성, 그리고 실질성 신전요소 신가능은 신장의 외적인 여러가지 요소, 즉 저혈압이나 염분결핍, 탈수등에 의해 가역적으로 감소하거나 없어질 수 있다. 신부전은 신전요소나 신장외 요소가 계속되어야만 지속된다. 신후요소 신부전은 여러가지 상황으로 부터 생길 수 있는 요로폐쇄로부터 발생될 수 있다. 종종 뇨생산이 감소(핍뇨) 과는 구별되듯이 환자..
소리를 감별하고 위치를 파악하며 언어를 이해하고 평형을 유지하는 감각기관이다. 귀는 해부학적으로 외이, 중이, 그리고 내이로 니뉜다. [1] 귀와 청각 외이는 이개와 외이도로 구성되며, 연골과 이를 싸고 있는 피부로 구성된다. 이개는 두개골에서 약간 뒤쪽으로 돌출되어 거의 수직선상에 위치하고 있다. 외이도는 S자 모양의 터널로 고막(tympanic menbrance)을 경계로 중이과 연결된다. 외이도의 길이는 성인의 경우 약 2.5cm정도 이며 매우 얇고 예민한 피부로 덮여 있다. 외이도 바깥쪽 1/3 에 위치한 피지선(sebaceous gland)에서 나오는 피지는 윤활작용을 하고 귀지(cerumen)를 형성하여 보호한다. 중이는 측두골에 위치하며 공기로 찬 빈 공간이다. 이소골은 추골, 침골, 등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