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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통증사정

매일의 시작 2024. 3. 26. 18:17

목차



     

     

    통증은 일반적으로 실제적 또는 잠재적 조직손상과 관련된 불편한 감각과 정서적인 경험을 일컫는다. 급성통증은 짧은기간 동안 갑자기 일어나며, 수술이나 외상 또는 급성 질병과 관련된다.

     

    만성통증은 지속적으로 수주에서 수개월동안 또는 이보다도 더 오랫동안 지속되며, 질병관정이 것과 관련된다.

     

     통증은 생리적, 행동학적, 정서적 현상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통증에 대해 개별적인 반응을 가지고 있다. 통증이 느껴지는 역치(threshold), 즉 통증을 참아내는 수준은 개인에 따라 매우 다르다. 통증이 가지는 이러한 주관적 특성 때문에 통증에 대한 사정은 대상자의 이전 병력과 통증의 강도와 질을 평가하는 다양한 척도들에 대한 반응에 근거하고 있다. 통증의 애매 모호한 특성과 보편성과 빈도로 고통을 표현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통증이 다섯 번째의 활력징후로 일컬어지고 있다. 통증을 감내할 만한 수준인지 아닌지는 대상자가 결정해야 하며, 이것을 결정하는 데는 어떠한 일관성 있고 보편적인 표준은 없다. 

     

     주 호소가 통증이라면, 통증의 위치와 관련된 증상들이 대상자의 상태를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약 통증이 진단된 상태와 관련이 있다면(즉 외상, 수술 또는 암), 통증관리를 위해 통증의 특성과 강도를 사정해야 한다.

     

     불행히도 통증강도를 적절하게 평가하지 못하고, 원인이 확실치 않고, 여러번에 걸친, 통증치료 약물들에 대한 잠재적인 중독, 내성, 또는 부작용들에 대한 잘못된 염려들로 인해 통증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다.

     대상자들과 건강전문가들은 이러한 염려들을 같이 인식하고, 고통을 표현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대상자들이 겪고 있는 통증의 강도도 인정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통증은 통증의 유무,강도 및 특성을 직접 질문해야 한다.

     

    해부 및 생리

    말초 통증 수용기는 감각신경섬유를 통해서 척수까지 감각을 전달한다. 간각신경세포체는 후근 신경절에 위치한다.

     통증감각이 생리학적으로 생산되는 차단기, 아편제 또는 자극으로 차단되지 않으면, 척수시상로와 척수망상체로를 통해서 척수에서 뇌까지 차례로 전달된다. 정서, 문화적 배경, 수면박탈, 예전의 통증 경험 및 나이는 통증을 지각하고 해석하는 데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다. 신상아도 통증을 느끼는데 진통제 없이 포경수술을 받은 신생아들이 국소마취제를 사용한 신생아들에 비해 정규 예방접종시에 더 많은 통증반응을 나타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 되었다.(Berde and Sethna, 2002; Taddio et al.,1997).

     

    병력 확인

    [1] 현재 병력

     발병/ 질/ 강도/ 촉진인자/ 위치/ 통증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통증관리/ 약물

    [2] 개인력과 사회력

     통증에 대한 이전 경험가 통증의 영향 / 통증에 대한 가족의 관심과 문화적 신념 / 통증관리를 위한 아편제, 불안 완하제, 기타 통증 완하제 투여에 대한 태도 / 과거나 현재 불법 약물의 사용

     

    사정내용

     대상자를 검진하는 동안, 다음과 같은 항목 중 어떤 통증 징후가 나타나는지를 주의 한다. 인지장애, 어린이, 노인과 같이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가족의 설명을 통해 통증의 단서를 얻을 수 있다. 대상자는 통증이 있는 동안 다음의 행동유형을 대개 반복하게 된다.

     

     - 보호하고 방어하는 행동, 아픈 부위에 손을 놓는 행동, 구부러진 자세, 안절부절 못함

     - 통증에 대한 얼굴 표정

     - 소리:  끙끙거림, 울음,

     - 머리를 흔들거나, 찧고, 문질러 대는 몸 동작

     - 활력징후 변화 : 급성통증에서는 혈압, 맥박, 호흡수와 깊이가 변화하고, 만성통증의 경우는 이러한 변화가 적음

     - 창백, 식은땀

     - 동공확대

     - 구강건조

     - 주의력 감소, 혼돈

     

    [1] 통증 사정 척도

     대상자가 지각하는 통증의 강도와 질을 측정하기 위해 다양한 척도와 도구들이 개발되어 왔다. 널리 사용되고 있는 도구 중에서 통증에 대한 정서적 반응을 포함하는 것은 매우 드물다. 통증에 대한 지각은 다른사람들에서 확인된 통증강도와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한다. 대상자가 느끼는 것이  "최고의 표준척도" 또는 조절변수라고 할 수 있다. 통증 척도를 사용하여 치료에 대한 반응을 매일 기록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 적절한 통증 척도를 사용할도록 소개할 때는 척도의 사용 목적과 그림이나 숫자에 대한 의미를 분명하게 설명해야 한다. 과거에 경험한 통증(즉 두통이나 특정한 외상)을 염두에 두고 이를 기준으로 현재의 통증 정도를 점수화하도록 하면 된다. 척도의 숫자가 크고 쉽게 읽을 수 있다면 어린이, 노인 및 인지장애가 있는 사람에서도 통증을 쉽게 구별해 낼 수 있다.

     

     사용자에게 가장 편안한 척도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이러한 척도를 계속적으로 사용하면 통증 정도를 일관성 있게 평가 할 수 있다. 검진자는 자신이 사용하는 척도 중 대상자가 선호하는 척도를 골라 사용하도록 하며, 기록이나 통증사정을 할때에는 일관성 있게 선택된 척도만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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