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만남이용권 사용처, 제한 업종, 유의사항 총정리
첫 아이가 태어났을 때 받을 수 있는 첫만남이용권. 출산 직후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부 바우처로, 아동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이용권은 어디에서, 어떻게 쓸 수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사용 가능한 업종, 제한 업종, 온라인 사용 방법, 유효기간 및 유의사항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첫만남이용권으로 무엇을 살 수 있나요?
기본적으로 첫만남이용권은 아동 양육에 관련된 대부분의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이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사용 가능 예시
- 유아용 의류, 기저귀, 분유, 이유식, 유모차
- 아기 침대, 목욕용품, 장난감, 어린이 전용 도서
- 대형마트, 유아 전문 매장, 일부 온라인몰 (쿠팡, 네이버 스토어 등)
온라인의 경우 ‘바우처 사용 가능’ 표시가 있는 상품에서만 결제가 가능하며, 상품권이나 캐시충전 등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용 불가 업종은?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되는 바우처인 만큼, 일부 업종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클린카드 기준이 적용되며, 아래와 같은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제한 업종
- 유흥 관련: 주점, 클럽, 단란주점, 맥주 전문점 등
- 사행성 업소: 카지노, 복권 판매점, 게임방, 오락실
- 위생 관련: 안마, 마사지, 사우나 등 (단, 미용실은 가능)
- 기타: 성인용품점, 면세점, 상품권 구매, 전자상거래 캐시 등
온라인에서 쓸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다만 제한이 있습니다.
국민행복카드를 등록한 후, **제휴 쇼핑몰(쿠팡, 네이버 등)**에서 이용하면 되며, 반드시 바우처 사용이 가능한 상품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
- 할부, 정기결제는 안 됨
- 캐시충전, 상품권 구매는 불가
- 쿠팡은 로켓배송 상품 중 바우처 표시 있는 제품만 가능
유효기간은?
첫만남이용권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출생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사용기한이 지나면 잔액은 자동 소멸되며, 복원이 되지 않기 때문에 꼭 기간 내에 모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예를 들어, 2024년 2월에 출생신고를 했다면 → 2026년 2월까지 사용해야 함.
결제 후 취소하면 어떻게 되나요?
결제를 취소한 경우에는 일반 카드처럼 3~5일 후 포인트가 다시 복원됩니다.
단, 유효기간이 지난 후에는 복원되지 않으니, 반드시 기한 내에 취소 처리가 되어야 해요.
잔액 확인 방법
잔액 확인은 국민행복카드 발급 카드사 앱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https://www.socialservice.or.kr)에서도 확인 가능해요.
요약 정보
구분 | 내용 |
---|---|
지원대상 |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 |
지원금액 | 첫째 200만 원 / 둘째 이상 300만 원 |
유효기간 | 출생일 기준 2년 |
사용처 | 아동 관련 대부분 업종 (오프라인·온라인 모두 가능) |
제한업종 | 유흥, 사행성, 성인용품, 상품권, 정기결제 등 |
잔액 확인 | 카드사 앱,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 |
꼭 기억하세요
- 유효기간이 지나면 바우처는 소멸됩니다.
- 제한 업종에서 결제할 경우 승인이 되지 않습니다.
-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쓸 때 바우처 표시가 있는 상품인지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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