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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매일의 시작 2024. 3. 26. 18:09

목차



     

     

    눈은 시각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감각기관이다. 안와(orbital cavity)내에 위치하며 안구의 앞쪽만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다. 4개의 직근(rectus muscle)과 2개의 사근(oblique muscle)이 있으며 이들은 III번 뇌신경(oculomotor n.), IV번 뇌신경(trochlear n.), VI 뇌신경(abducens n.)에 의해 조절된다. 눈자체에는 발생학적으로 뇌의 연장 부위이며, II번 뇌신경(optic n.)을 통해 뇌와 연결되어 있다.

     

    [1] 외안부

    외안부는 안검(eyelid), 결막(conjunctiva), 누선(lacrimal gland), 외안근(eye muscle), 안와(orbit)로 구성되어 있다.

     

    안검

    안검은 피부(skin), 결막, 횡문근(stiated m.)과 평활근(smooth m.)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검의 기능은 눈물을 눈 전체 표면으로 분산시키고,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며, 이물질이 들어온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눈썹(eyelaches)은 안검 가장자리에서 뻗어 나온다.

     

    결막

    결막은 안구의 가장 앞쪽 표면과 안검의 안구와 접촉하는 면을 덮고 있는 얇은 막이다. 결막은 안구를 이물질로 부터 보호하고 건조를 막는 역할을 한다.

     

    누선

    눈물샘은 상안검(superior eyelid)의 귀쪽(temoral region)에 위치하며 눈을 적셔주는 눈물을 생성한다. 눈물은 각막(cornea)위를 흘러 누낭(lacrimal sac)을 거쳐 비도(nasal meatus)로 빠져 나간다.

     

    외안근

    안구는 6개의 외안근인 상직근, 하직근, 내측직근, 외측직근, 상시근, 하시근에 의해 움직인다.

     

    [2] 내안부

    안구의 안쪽은 3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바깥층은 뒤쪽으로 공막(sclera), 앞쪽으로는 각막(cornea)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간층 또는 포도막(uvea)은 뒤쪽의 맥락막(choroid)과 앞쪽의 홍채(iris)와 모양체(ciliary body)로 되어 있다. 안쪽의 신경층(nervous tunic)은 망막(retina)이다.

     

     

    공막

    공막은 성기고, 혈관이 없는 구조로 안구의 앞쪽에서 하얗게 보인다. 안구의 내부 조직을 지지하는 기능을 한다.

     

    각막

    각막은 공막과 연접해 있으며 깨끗하고 감각신경이 풍부한 혈관이 없는 구조로 눈에서 중요한 굴절력을 담당한다.

     

    포도막

    포도막은 홍채, 모양체와 맥락막으로 구성된다. 홍채는 둥근 수축성의 근육판(muscular disc)으로 색소세포들이 있어 눈의 색깔을 결정한다. 홍채의 가운데 구멍이 동공인데, 이곳을 통해 빛이 통과해 망막으로 들어간다. 수축과 이완을 통해 홍채는 망막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한다.

     

     모양체는 방수를 생성하고 수정체의 조절을 통제하는 근육을 포함한다. 맥락막은 색소 세포와 망막의 바깥층에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이 풍부하게 분포되어 있다.

     

    수정체

    수정체는 앞뒤로 볼록하고, 투명하며 홍채 바로 뒤에 위치한다. 모양체로부터 나오는 섬유들(fibers)이 360도로 수정체에 부착되어 수정체를 지지한다. 수정체는 탄성이 매우 뛰어나며, 모양체의 수축과 이완을 통해 그 두께가 변하여, 통과하는 빛의 상(image)을 망막에 초점이 맞도록 조절한다.

     

    망막

    눈의 감각망(sensor network)으로 망막에서 빛의 자극은 전기적 신호로 바뀌어 시신경, 시삭, 시방사를 거쳐 대뇌피질에서 인지된다. 시신경은 안동맥(orhthalmic artery)및 안정맥(ophthalmic vein)과 함께 시신경공(optic foramen)을 지나고, 뇌와 눈을 지배하는 자율신경계와 연결되어 있다. 시력은 수정체의 조절(accomodation)을 통해 망막에 상을 맺으면서 나타난다.

    그렇게 생성된 신경 신호는 시신경, 시삭 등을 거쳐 시각피질에서 해석된다. 만약 빛의 자극이 코쪽과 귀쪽의 망막 양쪽에 전달되었다면 한눈을 가린다 하더라도 양쪽 시각 피질에서 인지된다. 코쪽 망막(nasal retina)의 시섬유(fibers)는 시신경 교차에서 교차된다. 또한 시력은 외안근의 조화된 움직임을 필요로 한다.

     

    망막의 주된 구조물로는 시신경이 시작되는 시신경유두가 있어 그 속에 중심망막동-정맥이 함께 위치한다. 황반 혹은 중심화(fovea)는 중심시력과 색감인지를 담당하는 곳이다. 검안경은 주로 눈의 후극(posterior pole)구조를 관찰하기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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