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국내 봄 여행지로 대한민국에서 2번째로 큰 섬 '거제도' 추천하는데요. 봄에 가볼만한 곳, 거제도 봄 여행지10곳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이수도(거제)
'2022년 찾아가고 싶은 섬' 거제시 관광의 숨은 보고이자,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이수도는 섬 주변의 청정해역, 풍부한 어족, 해상 암초 항로표지, 동·남쪽의 기암절벽 절경, 암석으로 된 해안에 해식애가 발달하여아름다운 경치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또한, 푸른 바다와 더불어 펼쳐진 출렁다리가 설치되어 있어 이색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으며, 자연상태로 방목된 동물(사슴, 염소)들의 생태를 엿볼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수도 민박시설에 숙박을 하는 관광객은 인근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올린 싱싱한 해산물로 구성된 회정식을 포함한 1박 3식과 함께, 한적한 섬마을 풍경을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돌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2) 매미성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 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홀로 쌓아올린 벽입니다.
바닷가 근처에 네모반듯한 돌을 쌓고 시멘트로 메우길 반복한 것이 이제는 유럽의 중세시대를 연상케 하는 성이 됐다. 그 규모나 디자인이 설계도 한 장 없이 지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합니다.
3) 바람의 언덕
이곳은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이며 바다가 시원스레 바라다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입니다.
TV드라마 이브의 화원(2003년 SBS 아침드라마), 회전목마(2004년 MBC 수목드라마)가 방영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게 되었고, ‘바람의 언덕’이란 지명도 최근에 이 지역을 사랑하는 이들에게서 생겨난 것으로 여겨집니다.
‘바람의 언덕’ 윗자락에는 오랜 세월 해풍을 맞으며 뿌리를 내린 수령 높은 동백나무 군락이 있습니다. 주름진 듯 나이를 먹은 동백나무의 상처난 수피는 세월 그 자체로 남아 세상의 모든 꽃들이 몸을 사리는 한겨울에 당당하게 핏빛 꽃망울을 펼쳐 고단한 생을 위안한다고 합니다.
4) 외도 보타니아
외도(外島)는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한 섬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14만4998㎡의 섬 전체가 외도 보타니아라는 정원과 수목원으로 가꾸어져 있습니다.
흡사 지중해 휴양지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풍광으로 거제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5) 거제식물원 (거제 정글돔)
거제정글돔(거제식물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돔형 열대온실과 야외생태정원, 잔디광장, 편의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최고 높이(30m)와 최대 면적(4,468㎡)을 자랑합니다.
특히 장엄한 열대우림의 생태계를 느낄 수 있는 거제정글돔은 7,500여 장의 삼각형 유리로 된 독특한 형태의 열대온실입니다.
내부에는 300여 종 1만여 주의 열대식물과 무릉도원을 모티브로 조성된 석부작 계곡, 바위산과 같은 암석원, 커다란 새 둥지 모양의 포토존, 10m 높이의 폭포, 빛의 동굴,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정글 동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고 합니다.
6)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6·25전쟁에서 사로잡은 북한군과 중국군 포로를 수용하기 위해 설치된 거제도 포로수용소 부지에 건립된 역사유적공원입니다.
최대 17만 3천여 명의 전쟁 포로를 수용하였고, 6·25전쟁 당시 최대 규모의 포로수용소로 운영되었으며, 전쟁의 비극 속에서도 제네바협약에 의한 인류애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역설적인 무대였다고 합니다.
7) 근포동굴
거제시 남부면 근포마을 뒤편 바닷가에 5개의 땅굴(길이 30m~50m)이 있는데 그중 일부입니다. 일제 강점기 때 파 놓았던 것으로 1941년 일본군이 외지인 보급대를 동원하여 발파작업 등으로 포진지 용도로 굴착하다 1945년 해방이 되자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인생사진 촬영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거제 여행 필수 코스로 알려져 있으며, 사진은 노을이 질 무렵에 찍는 것이 가장 좋은 사진이 나오는 곳입니다.
비가 온 뒤 방문하면 바닥에 물이 고여 풍경이 그대로 비춰지면서 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8) 거제도 해금강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갈개마을의 남쪽 약 500m 해상에 위치한 바위섬(해발 약 116m, 면적 약 0.1㎢)이다. 두 개의 섬이 맞닿은 해금강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1971년 명승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지형이 칡뿌리가 뻗어 내린 형상을 하고 있다’하여 붙여진 갈도(칡섬)라는 이름보다 바다의 금강산을 뜻하는 해금강으로 널리 불려지고 있습니다.
주위의 경관으로는 해금강 최고의 비경인 십자동굴을 비롯하여, 사자바위, 부처바위, 촛대바위 등 기이한 암석이 많다. 그 밖에 환상적인 일출과 월출로 유명한 일월봉도 있습니다.
거제시 관내의 해금강, 도장포, 학동, 구조라, 와현 등지에서 해금강 주변섬을 도는 유람선이 운행되고 있다고 하니 국내 봄 여행지로 섬 여행도 추천합니다.
9) 지심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서 동쪽으로 1.5킬로미터 해상에 위치한 지심도는 면적이 0.338㎢, 해안선 길이는 3.5㎞의 작은 섬으로 장승포항에서 도선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으며 탐방 시간은 2시간 이내입니다.
하늘에서 바라 본 섬의 모양이 마음 심(心)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지심도는 남해안 섬들 중 어느 곳보다 동백나무의 숫자나 수령이 월등하여 ‘동백섬’이란 이름이 잘 어울립니다.
일제강점기부터 군에 강제수용 된 후 지상권만이 주민소유로 되어 각종 행위가 불가능한 상태로 현재까지 이르고 있으나, 소유권을 되돌리려는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게 되어 2017년 국방부에서 거제시로 이전이 완료되었습니다.
10) 거제 관광모노레일
관광모노레일은 한려해상의 수려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고 포로수용소의 잔존 유적이 있는 계룡산 정상부와 연계하는 모노레일입니다.
유적공원 내 평화파크 하늘광장에서 해발 500m 계룡산 상부에 있는 옛 미군 통신대까지, 약 왕복 3.6km 이르는 노선을 따라 운영 중이며, 관광형 모노레일로는 국내 최장의 길이를 자랑합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계룡산에 오르면 거제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푸른 바다와 산이 어우러져 청량한 전망을 자랑합니다.
거제도 봄 여행지 추천입니다. 봄꽃여행지로 궁금 하신분들은 아래글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함께보면 도움이 되는 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조금 24) 내가 받을 수 있는 국가 지원금 조회 방법 (0) | 2024.04.15 |
---|---|
보조금 24 홈페이지 신청 방법, 정부 지원금 종류 (0) | 2024.04.15 |
2024년 전국 벚꽃 개화시기, 벚꽃 축제 명소 (1) | 2024.04.14 |
미세먼지란, 미세먼지 발생원, 정보 확인 방법, 대응 요령 (0) | 2024.04.14 |
에너지캐시백 신청대상, 신청방법, 지급방법 (0) | 2024.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