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대항마’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뭐가 다를까?
최근 ‘기적의 비만약’이라 불리는 **위고비(Wegovy)**가
국내 비만약 시장을 단숨에 장악했습니다.
하지만 2025년, 그 위상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어요.
💥 부작용 논란과 함께
국산 신약의 등장이 시장 판도를 뒤흔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위고비의 현재 상황과, 이를 뒤쫓는
한미약품의 ‘국산 GLP-1 치료제’ 이야기를 함께 정리해볼게요!
위고비의 폭풍 성장, 그 이면에는?
💰 1분기 매출 794억 원, 점유율 73.2%
-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 국내 출시 1분기 만에 비만약 시장 매출 73.2% 점유
- 비대면 진료 종료 이후에도 매출 하락 없이 유지
👉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등 유명인의 영향으로 처방 수요 폭발
⚠️ 부작용 논란: 시력 손상부터 근육 손실까지
- 유럽의약품청(EMA): NAION(비동맥 전방 허혈성 시신경병증) 유발 가능성 경고
- 국내 6개월간 143건 부작용 보고 (여성 92건, 남성 43건)
- 평균 체중 감량: 7~15%, 근손실 우려 존재
🧪 한미약품의 반격: ‘에페글레나타이드’로 시작된다
🧬 국산 GLP-1 신약, 상용화 본격 돌입
- 한미약품은 2025년 3분기부터 상용화 준비
- 에페글레나타이드: 국내 최초 GLP-1 계열 국산 약물
🚀 차세대 후보물질 ‘HM15275’, ‘HM17321’ 개발 중
후보물질 | 작용 기전 | 효과 |
---|---|---|
HM15275 | GLP-1 + GIP + GCG 삼중 작용 | 25% 이상 체중 감소, 근육 손실 최소화 |
HM17321 | 단독 치료보다 다양한 질환군 적용 기대 | 현재 개발 진행 중 |
🔬 2025년 6월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임상 1상 결과 공개 예정
💡 GLP-1이 뭐길래 이렇게 주목받을까?
- GLP-1은 식후 자연 분비되는 호르몬
- 식욕 억제, 위 배출 지연, 인슐린 분비 촉진 작용
- 체중 감량 효과 우수하지만 → 부작용 관리와 안전성 확보가 관건
🧭 위고비 vs 한미약품 치료제 비교 요약
항목 | 위고비 | HM15275 (한미약품) |
---|---|---|
국적 | 덴마크 | 대한민국 |
작용 | GLP-1 단일 작용 | 삼중 수용체 표적 |
평균 감량률 | 7~15% | 25% 이상 |
부작용 | 시력 문제, 근손실 등 | 근손실 최소화 목표 |
출시 | 국내 출시 완료 | 2030년 상용화 목표 |
❓자주 묻는 질문 (Q&A)
Q1. 위고비는 왜 이렇게 빨리 유행했나요?
비대면 진료 편리성, SNS 유명인 언급,
그리고 즉각적 체중 감소 효과 덕분에 급속히 확산됐습니다.
Q2. 부작용은 정말 심각한가요?
NAION 같은 시력 질환 등 위험성이 지적되었고,
국내에서도 6개월간 140건 이상 보고되었습니다.
Q3. 한미약품 치료제는 언제쯤 출시되나요?
‘에페글레나타이드’는 2025년부터 상용화 준비에 돌입,
HM15275는 2030년 상용화 목표로 임상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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